LIFE in Korea/JAPAN

2016.09.16 哲学の道 Philosopher's walk 철학의 길

Yammm 2017. 12. 8. 13:20

​금각사에서 나와 잠시 휴식 - 너무 덥다 9월 중순인데 이렇게 더워도 되는건가 ㅜ_ㅜ

이제 어디 갈까 . . . 고민 하다가 철학의 길 이라는 곳으로 가보기 ! 또 구글맵의 도움을 받아서 버스 찾아타기 ^ ^

사람이 겁-나게 많다 !!!!! 낑겨 서잇다가 은각사 가는 역에서 우리만 빼고 다- 내렷다 ㅋㅋㅋㅋㅋ

순간 불안한 마음; 우리도 한번 가서 봐야 하는건가 . . . 하다가 그래도 꿋꿋하게 우리의 길을 가기로 햇다

 

버스 앞쪽에 지도가 잘 나와 잇다 :) 이 버스는 관광지를 주로 다니는 버스인가보다 . . .

​​

내리고나니 사람 없는 외진동네가 나왓다 ~ 친구가 구글맵 찾아서 쭉 사람없는 골목으로 올라가니 산아래 길이 나온다

아기자기한 길이 옆으로 쭉 - 나온다 ! 가다보니 한국인들이 우리한테 까페거리? 가 어디인지 물어봣는데 우리도 모름 . . .

우린 철학의 길 가는 중이라고 햇더니 오히려 이쪽 길이 맞다며 알려주셧다 ㅎㅎ

 

조금 걷다보니 철학의 길이 시작되는 곳에 이렇게 표지판이 보인다 ^ ^

 

​이 길이 철학의 길 . . . 웬지 별거 없지만 좋앗다 :) 친구들은 약간 실망한 눈치여서 다른데 어디갈까 벌써 찾아봣지만 -

나는 사람도 없고 그늘지고 '철학의 길' 이라는 이름도 좋고 ^ ^ 근처에 살앗으면 와서 자주 걸엇을 것 같은 길이다

 

​가다보니 역시 나오는 지도 ! 정말 교토에는 갈곳이 많다 - 날씨만 조금 시원했어도 더 많이 다녓을텐데 ㅠ_ㅠ

​중간중간 교차로가 나왓다고 또 이어지는 철학의 길 ~ 옆에 하천도 흐르고 그 위로는 산도 잇고, 절도 많이 잇는듯하다

 

​가다보니 시원해서 들어간 가게 ! 아기자기한 메모지 등등 종이로 만든 귀여운 걸 파는 곳이엇다

나오는 길에 낙서하는 곳이 잇길래 나도 해보기 ! 귀여운 종이도 붙일 수 잇고 ^ ^ 그나마 기억나는 히라가나도 써보기 ㅋㅋ

 

좀더 걷다가 아래 큰길로 내려오기 - 목말라목말라 하면서 패밀리마트 발견 ! 앞에 의자에서 편맥 ♥